글로벌 뉴스 브리핑(26.05.14)

🇺🇸 미국

1. S&P 500·나스닥, 뜨거운 PPI에도 사상 최고치 경신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4% 급등해 2022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음에도 S&P 500은 0.58% 오른 7,444.25, 나스닥은 1.2% 상승한 26,402.34로 동반 사상 최고치. 다우는 67.36p(-0.14%) 하락한 49,693.20. 이란전 영향 에너지·인플레 우려에 은행·소매 약세였지만 AI 빅테크가 시장을 견인.

2. 시스코 어닝 서프라이즈, 시간외 +15%

시스코(CSCO)가 5월 13일 장 마감 후 발표한 회계 3분기 매출 158억 4,000만 달러(전년 +12%), 조정 EPS 1.06달러로 컨센서스 상회. 네트워킹 매출이 25% 급증한 88억 2,000만 달러로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견인. 시간외 +15% 급등. 동시에 전 직원의 5% 미만인 4,000명 미만의 인력 감축 계획도 발표.

3.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으로 상원 인준

상원이 5월 13일 54-45 표결로 케빈 워시(56)를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인준. 펜실베이니아 출신 펫터먼(D)만 공화당과 함께 찬성표 — 역사상 가장 분열된 연준 의장 인준. 워시는 6월 16~17일 첫 FOMC를 주재할 예정. 트럼프 측근들이 즉각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어 연준 독립성 시험대.

4. 트럼프, 빅테크 CEO 군단 이끌고 베이징 도착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3일 베이징에 도착해 2017년 이후 첫 방중. 팀 쿡(애플), 일론 머스크(테슬라), 젠슨 황(엔비디아), 래리 핑크(블랙록) 등 보잉·메타·마이크론·퀄컴·골드만삭스·시티 임원이 동행. 14~15일 시진핑과 무역·관세 휴전 연장, 반도체, 대만, 이란전 의제 논의 예정.

5. 인플레 재점화 — 4월 도매물가 연간 6%·소비자물가 3.8%

4월 PPI가 전년 대비 6% 상승해 2022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률. 4월 CPI도 3.8%로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 시장은 2026년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빠르게 가격에서 제외 중. Polymarket의 6월 FOMC 동결 확률 97.7%.

📊 미국 시장 한 줄 — S&P 500 7,444.25(+0.58%) / 나스닥 26,402.34(+1.2%) / 다우 49,693.20(-0.14%) / WTI ≈ $102 / 10년물 PPI 쇼크 후 상승.


🇪🇺 유럽

1. 유럽증시, 美·中 정상회담 기대에 반등

독일 DAX +0.76%, 프랑스 CAC 40 +0.35%, 영국 FTSE 100 +0.58% 일제 상승. 전일 하락분을 만회. 실적과 14일 시작되는 美·中 정상회담 기대감, 중동 정세가 동시에 반영.

2. 영국 길트 금리 2008년 이후 최고 — 스타머 정권 위기

스타머 총리에 대한 노동당 의원 92명 사퇴 요구. 4월 지방선거 패배(노동당 약 1,500석 상실, Reform UK 1,454석 획득) 여진. 5월 12일 영국 10년물 길트 금리가 2008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고 파운드도 약세. 13일에도 매파적 분위기 속 정치 리스크 프리미엄 지속.

3. 분데스방크 — 2분기부터 독일 경기 본격 회복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가 13일 “2분기부터 정부 지출·수출 회복에 힘입어 독일 GDP가 뚜렷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발표. 2026년 +0.6%, 2027년 +1.3%, 2028년 +1.1% 성장 전망. 다만 美 관세 불확실성과 임금 상승발 인플레가 회복 속도를 늦출 변수로 지목.

4. EU, AI Act 옴니버스 정치합의 — 시행 일정 일부 연기

5월 7일 의회·이사회가 합의한 AI Act 개정안의 후속 작업이 13일 진행. 부문법과 중복 시 적용 제외, 기계규정 적용 면제, ‘누드화 앱’ 등 비합의 성적 콘텐츠 생성 AI 사용 금지(2026년 12월 2일 시행). 규제 샌드박스 도입 마감은 2027년 8월 2일로 연기. 8월 2일 이전 정식 채택 목표.

5. 영국 정부, EU 리셋 본격 시동

스타머 총리가 EU와의 관계 재정립을 정권 정체성으로 내세우며 7월 EU 정상회의를 분기점으로 설정. 시장은 정치 리스크 가중과 정책 일관성 의문으로 부정적 반응. 파운드 약세 지속.

📊 유럽 시장 한 줄 — DAX +0.76% / CAC 40 +0.35% / FTSE 100 +0.58% / 영국 10년물 길트 2008년 이후 최고치 / 파운드 약세.


🌍 중동

1. 美·이란 협상 교착 — 호르무즈 봉쇄·블로케이드 지속

밴스 美 부통령이 “협상 진전이 있다”고 한 반면 트럼프는 이란의 최신 제안을 “수용 불가”로 일축. 이란군은 “최고 수준의 준비태세, 후퇴 없음” 천명. 호르무즈 통과 선박은 분쟁 이전 대비 5%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美 해군은 13일까지 67척 회항 조치, 4척 무력화. 글로벌 원유 5건 중 1건의 통로가 사실상 막힘.

2. 이스라엘 연정 붕괴 — 크네셋 해산 법안 제출

초정통파 UTJ가 군 면제법 통과 무산을 이유로 네타냐후 연정에서 이탈한 가운데, 13일 연정 원내총무 오피르 카츠가 모든 연정 정당 공동 서명으로 크네셋 해산 법안 제출. 통과 시 5개월 이내(10월 중순까지) 총선 실시. 다음 주 수요일(약 5월 21일) 예비 표결 전망 — 야당도 해산 지지로 통과는 사실상 확실.

3. 사우디 MBS — UAE 대통령과 통화로 지역 안보 협의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5월 13일 UAE 모하메드 빈 자예드 대통령과 통화. 형제국 관계, 다양한 협력 분야 점검과 함께 이란전·호르무즈 봉쇄 등 역내·국제 안보·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 양국은 GCC 비유 부문 성장(2026년 +4.1%) 동력 유지에 공감.

4. 국제유가 — Brent 107달러대, WTI 100~103달러 박스권

13일 Brent는 전일 대비 -0.67% 하락한 107.05달러/배럴. WTI는 100.57~103.66달러 사이에서 횡보. 직전 3거래일에 7.6% 급등한 후 차익실현 매물. 호르무즈 봉쇄·이란 산유량 차질, 인도 금·은 관세 인상까지 겹치며 에너지·원자재 변동성 확대.

5. 펜타곤 — “이란전 비용 급증 중” 공식 시인

국방부는 13일 이란전 직접·간접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의회에 추가 보충예산 협조를 요청. 이란 측은 자국 영해 원유 유출 사고에 대해 공식 입장 발표. 시장은 美 재정 부담 확대 → 장기금리 압력으로 해석.

📊 중동 시장 한 줄 — Brent $107.05(-0.67%) / WTI ≈ $102 / 호르무즈 통항량 정상 대비 5% / 이스라엘 셰켈 약세, 중동 위험 프리미엄 지속.


🌏 아시아 (중국·일본·대만·홍콩)

1. TSMC 시총 2.06조 달러 — AI 칩 수요로 1년 +103.98%

TSMC가 5월 12일 397.28달러 마감, 시총 2.06조 달러 돌파. 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30.8억 달러, 1분기 매출은 USD 기준 40.6% 급증한 359억 달러. 13일에도 美 빅테크 동향에 동조해 강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50억 달러 EPIC 센터 협업, 소니와 이미지센서 JV 등 외연 확장 중.

2. 니케이 +0.66%, 토픽스 +1.36% — 엔화는 157.5엔대 약세

일본 증시는 美·中 정상회담 기대로 강세. 그러나 엔/달러는 약 157.5엔으로 2거래일 연속 약세. 美·日 금리차가 최대 300bp로 BOJ 4월 회의록은 다음 회의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일본 당국의 외환 개입 누적액은 약 630억 달러로 추정.

3. 항셍 -0.38%·상하이종합 보합 — 위안화 6.79선 강세

홍콩 항셍 -100.51p(-0.38%) 26,247.4 마감. 상하이종합은 4,214.21로 -0.01% 보합. USD/CNY는 6.7862로 2023년 2월 이후 최강세권 유지. PBoC는 양방향 변동성 정책을 고수하며 4월 LPR 1년물 3.0%·5년물 3.5%로 11개월 연속 동결. Q1 GDP 5.0%로 정부 목표 상단.

4. 美·中 고위급 전초전, 인천공항서 베센트-허리펑 회동

14일 베이징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5월 13일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중국 허리펑 부총리가 인천공항에서 만나 약 3시간 사전 조율. 무역·투자, 반도체, 희토류 공급망, 이란전 등이 핵심 의제. 시장은 관세 휴전 1년 연장 가능성에 주목.

5. 중국, 시진핑 외교무대 본격 가동 — 트럼프 영접

시진핑은 13일 베이징 공항에서 군악대와 의장대로 트럼프 일행을 영접. 14~15일 양일간 정상회담·국빈 만찬·천단(天壇) 방문 일정. 中 측은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이란 수출의 80% 이상)으로 美의 호르무즈 정상화 요구와 절충점 찾기가 관건.

📊 아시아 시장 한 줄 — 니케이 225 +0.66% / 토픽스 +1.36% / 항셍 26,247.4(-0.38%) / 상하이종합 4,214.21(보합) / USD/CNY 6.7862 / USD/JPY ≈ 157.5.


🇰🇷 한국

1. 코스피, 사상 첫 7,844선 —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 갈아치움

5월 13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200.86p(+2.63%) 급등한 7,844.01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마감. 직전 거래일 7,400선 공포에서 하루 만에 ‘V자’ 반등. 반도체·미·중 정상회담 기대가 동시에 작용. 다만 코스닥은 2.36p(-0.20%) 내린 1,176.93으로 차별화 장세.

2. SK하이닉스 +7.68%로 197.6만원·삼성전자 +1.79%로 28.4만원

SK하이닉스가 7.68% 급등해 197만 6,000원으로 마감, 장중 199만 원으로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는 1.79% 올라 28만 4,000원. SK증권은 동일 등급 보고서에서 목표가를 삼성전자 40→50만원, 하이닉스 200→300만원으로 재상향. 양사 합산 현금성 자산이 1분기 말 200조 원을 돌파(삼성 147조, 하이닉스 54조).

3.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결렬 — 5월 21일~6월 7일 18일 총파업 예고

삼성전자 노사는 13일 새벽 2시 50분까지 17시간 마라톤 끝에 2026년 임단협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발표. 초기업노조는 5월 21일~6월 7일 18일간 총파업에 돌입 — 참여 예상 인원 약 4만 2천 명, 최대 5만 명 추정. 가동 차질 시 손실 추정치 40조 원 이상이라는 분석. 정부는 긴급조정권 발동 검토 단계.

4. 이재명 대통령, 베센트·허리펑 동시 면담 — “지금은 적극 재정으로 대도약”

이재명 대통령이 5월 13일 美 베센트 재무장관과 中 허리펑 부총리를 잇따라 면담하며 정상회담 의제 사전 조율. 동시에 “지금은 투자할 때 — 적극 재정을 통해 국민 경제 대도약 역량 집중” 메시지. AI·반도체·바이오 집중 투자 의지 재확인.

5. 국민성장펀드 — 5월 22일 6,000억원 선착순 출시

정부가 추진하는 5년·150조 원 규모 정책펀드 ‘국민성장펀드’가 5월 22일 6,000억 원 한도 선착순으로 일반 국민 참여 상품 출시. AI·반도체·바이오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자금 동원이 목적. 소득공제 40% 등 세제 혜택 부여 — 신규 자금 흐름이 성장주 수급에 추가 모멘텀.

📊 한국 시장 한 줄 — 코스피 7,844.01(+2.63%, 사상 최고) / 코스닥 1,176.93(-0.20%) / 원/달러 약 1,454원선 / SK하이닉스 +7.68%, 삼성전자 +1.79%.


💹 오늘의 시장 한눈에

자산종가/가격변동
S&P 5007,444.25+0.58%
나스닥26,402.34+1.2%
다우49,693.20-0.14%
DAX+0.76%
CAC 40+0.35%
FTSE 100+0.58%
니케이 225+0.66%
항셍26,247.4-0.38%
상하이종합4,214.21보합
코스피7,844.01+2.63% (사상 최고)
코스닥1,176.93-0.20%
USD/JPY≈ 157.5엔화 약세
USD/CNY6.7862-0.07% (위안 강세)
원/달러≈ 1,454원화 약세 압력
Brent$107.05/배럴-0.67%
WTI≈ $102/배럴박스권
Gold$4,690.80/oz-0.52%
Bitcoin$80,304~81,003-1.5%

🧭 오늘의 핵심 3줄 요약

  1. 인플레-AI 줄다리기: 美 4월 PPI +1.4% 충격으로 6월 금리 인하 기대는 거의 사라졌지만, AI 데이터센터 수요(시스코 +15%·TSMC 시총 2조 달러·코스피 7,844 신고가)가 글로벌 위험자산을 끌어올림.
  2. 美·中 정상회담 D-1: 트럼프가 쿡·머스크·황 등 CEO 군단과 함께 베이징에 도착, 베센트-허리펑이 인천에서 사전 조율 — 관세 휴전 연장·반도체·이란전 의제가 시장 변동성 핵심 변수.
  3. 연준·이스라엘 정치 지각변동: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인준(54-45), 이스라엘 연정 붕괴와 크네셋 해산 법안 제출 — 통화·지정학 양쪽에서 6~10월 변동성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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